자주 사용되는 코드 진행 (3) EDM에서 자주 사용되는 코드 Am - F - C

NCS (NOCOPYRIGHTSOUNDS)를 필두로, 유튜브 동영상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될 수 있는 신나는 일렉트로니카 (electronica), EDM 음악이 많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장르를 엄밀히 얘기하면 progressive house (프로그레시브 하우스)가 많다고 합니다.

필자가 즐겨 듣는 electronica, EDM 곡의 코드 진행을 정리했습니다.

코드는 직접 듣고 파악하거나 Chordify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곡마다 코드 진행을 획일적으로 정의할 수는 없어서 개인마다 해석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한눈에 봐도 Am - F - C - G가 매우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Am - F - C - G 코드에 대해서는 지난 글에서도 다룬 바 있습니다.

역시나 매우 많은 곡에서 사용되었고 중독성이 있는 멜로디입니다.

Labby가 작곡한 곡 중 두 곡 (Initiation, Ambivalence)에서도 이 코드 진행이 사용되었습니다.

또 눈에 띄는 것은, Am - F - C - G 순서가 아니더라도 이 4가지 코드의 순서만 바꿔서 이루어진 곡들도 많다는 것입니다.

F - C - G - Am도 상당히 자주 사용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F - C - G - Am이 사용된 대표적인 곡으로 세계적인 히트 (원 히트 원더)였던 곡이 있습니다.

Dragostea Din Tei - O-zone (2003)

(리메이크곡: 현영 - 누나의 꿈 (2006))

최근 히트곡 중에는 청하 - Roller Coaster (2018.1.)에서 사용되었습니다.

여기에서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자주 사용되는 코드 진행인 Am - F - G - C, Am - F - G - C, G 등도 결국 정해진 코드의 순서만 바꾼 것입니다.

결국 사람의 귀를 사로잡는 음악은 일정한 규칙이 있는 것 같습니다.

자주 사용되는 코드 진행 (5) F - G - Em - Am (가요, 버스커버스커, 악동뮤지션) (1)	2019.05.11
자주 사용되는 코드 진행 (4) C - E - Am - F (or Fm) (가요, 악동뮤지션) (2)	2019.05.11
자주 사용되는 코드 진행 (2) Am - F - C - G (가요, 팝, EDM 등) (0)	2019.05.11
자주 사용되는 코드 진행 (1) (가요, 팝, EDM 등) (Money Chord 머니코드) (0)	2019.05.11
Labby - 달려가고 싶어 (Laboratory Music) (0)	2019.05.11

자주 사용되는 코드 진행 (3) EDM에서 자주 사용되는 코드 Am - F - C - G (Electronica, N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