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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

[FL Studio] White noise 방법 강의 (EDM 작곡, sweep, sidechain) EDM 음악에는 효과음으로 바람소리, white noise, sweep 등으로 불리는 소리가 자주 사용된다. White noise는 한 곡 내에서 국면(?)이 전환될 때 자연스럽게 이어주기도 하고, 곡을 듣기에 풍성하게 해 주기도 한다. 이미 만들어져 있는 white noise를 사용할 수도 있지만, 자신이 프로듀싱하고 있는 곡에 딱 맞는 white noise를 원하면 직접 만들 수도 있다. FL studio 20 기준으로 white noise를 만드는 방법을 설명한다. 일단 BPM을 조절한다.기본적으로 130으로 되어 있을 것이다.EDM 음악에서는 128이 자주 사용된다.창 상단의 숫자를 드래그하여 조절하면 된다.(참고로 FL Studio에는 이미 완성되어 있는 소리의 BPM을 감지하여 수정하는 기능이.. 더보기
Labby - The strongest mentality (Laboratory Music) 기획 의도 The strongest mentality라는 제목을 보면 '나는 멘탈 최강이다.'뭐 그런 뜻이라고 생각하기 쉽겠지만 그런 의미는 아니다.한글 제목으로 고려했던 것은 '왜 나만 멘탈 최강이 되어야 하는가?'이다. 왜 서운한 일이 있어도 웃으면서 다가가야 하는가?나를 무시하고 지나갔어도 왜 나는 무시하고 지나가면 안 되는가?왜 남들은 뒷얘기를 해도 나는 동조해서는 안 되나?남이 나의 기분을 상하게 했지만 왜 나는 좋게 얘기해야 하는가?왜 나만 멘탈 최강이 되어야 하는가?이런 고민이 담겨 있다.내가 더 좋아하니까. 음악적 측면 Am - Dm - F - G 코드가 사용되었다.이는 그렇게까지 자주 사용되는 코드 진행은 아니다.Ed Sheeran - Shape Of You 의 코드 C#m - F#m -.. 더보기
자주 사용되는 코드 진행 (4) C - E - Am - F (or Fm) (가요, 악동뮤지션) 자주 사용되는 코드 진행 관련 4번째 글입니다. C - E - Am - F (or Fm) 형태의 코드 진행은 머니코드만큼 잘 알려져 있지는 않습니다. 사실 머니코드 (C - G - Am - F)와 매우 유사한데, 두 번째 마디만 다릅니다.)G는 솔시레, E는 미솔#시 입니다.E의 솔#때문에 조금 더 감정이 고조되는 느낌이 듭니다. 들어보세요.먼저 C - E - Am - F 입니다. 다음은 C - E - Am - Fm 입니다. 마지막 마디를 Fm으로 하면 Fm이 단조라서 그런지 더 잔잔한 느낌이 듭니다. 이 코드가 사용된 곡들을 알아보겠습니다.두 가지를 특별히 구분하지는 않았습니다. 에픽하이 - 우산 (Feat. 윤하) (2008.4.) 악동뮤지션 - I Love You (2013.5.) 악동뮤지션 - 작.. 더보기
자주 사용되는 코드 진행 (3) EDM에서 자주 사용되는 코드 Am - F - C - G (Electronica, NCS) NCS (NOCOPYRIGHTSOUNDS)를 필두로, 유튜브 동영상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될 수 있는 신나는 일렉트로니카 (electronica), EDM 음악이 많이 발표되고 있습니다.장르를 엄밀히 얘기하면 progressive house (프로그레시브 하우스)가 많다고 합니다. 필자가 즐겨 듣는 electronica, EDM 곡의 코드 진행을 정리했습니다. 코드는 직접 듣고 파악하거나 Chordify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곡마다 코드 진행을 획일적으로 정의할 수는 없어서 개인마다 해석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더보기
자주 사용되는 코드 진행 (2) Am - F - C - G (가요, 팝, EDM 등) 자주 사용되는 코드 진행 2번째 글입니다. 머니 코드 (C - G - Am - F)에서 순서만 바꾼 Am - F - C - G에 대한 글입니다. 들어보세요. Am - F - C - G 코드가 사용된 곡들은 세계적으로 매우 많아서 모두 언급할 수는 없습니다.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고 뮤직비디오 YouTube 조회수가 61억회로 압도적인 1위인 Luis Fonsi의 Despacito에서도 이 코드 진행이 사용되었습니다. 대표적이거나 기억이 나는 선에서 나열할 것입니다. 물론 단순히 일관되게 위의 4가지 코드의 반복으로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이루마 - River flows in you (2001) Lady GaGa - Poker Face (2008) 브라운아이드걸스 - 어쩌다 (2008) 아이유 - 미아.. 더보기
자주 사용되는 코드 진행 (1) (가요, 팝, EDM 등) (Money Chord 머니코드) 이 글을 시작으로 자주 사용되는 코드 진행에 대한 글을 몇 개 올릴 예정입니다. 코드 진행이 유사한 곡은 매우 많고 계속 추가로 발표, 발견되는데, 글을 매번 수정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해당 글들은 댓글을 허용하여 댓글에 곡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이 블로그의 다른 글들은 댓글이 막혀 있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된 코드 진행은 소위 머니 코드 (money chord)입니다. 인기가 있어서 돈이 된다는 점에서 머니 코드라고 이름이 붙었습니다. 머니 코드의 기원은, 파헬벨의 캐논 (Canon)입니다. 캐논변주곡은 C - G - Am - C (or Em) - F - C - F - G 의 8가지 코드가 반복됩니다. 또는 C - G - Am - C (or Em) - F - G - C - C 형태로 곡이 마무리.. 더보기
Labby - 달려가고 싶어 (Laboratory Music) Labby - 달려가고 싶어 이 곡은 영어 제목이 아닌 한글 제목으로 발표되었다.영어로 하면 'I want to run.'이 되어 느낌을 충분히 살리기 어렵다.일상에서 벗어나서 해변을 따라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 담겨 있는 곡이다.2018년 7월에 발표되었다. F - G - Em - Am 코드가 사용되었다.(=C - D - Bm - Em)[관련 글]2019/05/11 - [음악] - 자주 사용되는 코드 진행 (5) F - G - Em - Am (가요, 버스커버스커, 악동뮤지션) Labby Playlist (YouTube Link) 2019/05/11 - [음악] - Labby - Initiation (Laboratory Music)2019/05/11 - [음악] - Labby - Refinement (Re.. 더보기
Labby - Ambivalence (Remastered; Laboratory Music) Labby - Ambivalence Am - F - C - G 코드가 사용되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매우 자주 사용되는 코드이며, 별도의 글에서 다루었습니다.(관련 글: 2019/05/11 - [음악] - 자주 사용되는 코드 진행 (2) Am - F - C - G (가요, 팝, EDM 등)) Ambivalence는 양가감정이라는 뜻입니다.양가감정은 정신과학에서 나온 용어입니다.Eugen Bleuler (오이겐 블로일러)가 정신분열병 (조현병, schizophrenia)과 함께 처음으로 명명한 용어입니다.Bleuler는 한 가지 상황이나 대상에 대해서 상충되는 감정을 동시에 경험하는 성향이라고 정의하였습니다.Sigmund Freud (지그문트 프로이드)는 양가감정을 일상적인 대인관계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