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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소음방지 귀마개 3M 이어플러그 종류별 리뷰, 추천 (공부, 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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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마개 (이어플러그)를 10년 이상 사용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10년 내내 지속적으로 귀마개를 끼고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공부할 때 사용하기 시작했고, 잠잘 때에도 가끔 사용합니다.

소음이 있는 환경에서 공부 등 집중할 때와 잠잘 때 사용합니다.


이어플러그 (귀마개)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3M 1100 주황색 (인터넷 가격 190원정도) 입니다.

(차음률 29dB)

동네 문구점 등 오프라인에서 널리 보급되어 있습니다.

3쌍씩 묶어서, 또는 보관용 케이스와 함께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속이 가득 찬 느낌이라 체감 차음률이 괜찮긴 한데, 다소 딱딱하여 장시간 착용 시 귀가 아플 수 있습니다.

건조한 겨울철에 상온에 방치했더니 매우 딱딱해진 적이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3M TaperFit 2 노란색 (인터넷 가격 170원정도)이 있습니다.

이것은 다양한 종류의 이어플러그 중에 가장 저렴합니다.

일부 항공사 비행기에서 귀마개를 달라고 하면 이것을 주기도 합니다.

가장 저렴하지만 차음률도 괜찮고 (32dB) 부드러워서 귀가 덜 불편합니다.

위의 주황색 1100과 비교했을 때, 상품정보상의 차음률과 달리 개인적인 체감 차음률은 비슷하거나 조금 더 약하게 느껴집니다.

그대신 훨씬 부드러워서 귀가 덜 아픕니다.






제가 가장 선호하는 것은 3M Earsoft Neon (인터넷 가격 300원정도)입니다.

상품정보상의 차음률이 33dB로 가장 높고, 체감상도 그렇습니다.

그런데도 부드러워서 귀가 크게 불편하지 않습니다.

가장 추천합니다.



3M EAR Soft SuperFit (노란색에 주황색 무늬가 있는 것) (600원)

이것도 위의 것처럼 차음률 33dB로 높은데 가격이 2배입니다.

위의 Earsoft Neon과 상품정보상의 차음률이 동일하고 체감도 비슷합니다.

이 제품 자체는 좋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특별히 가격이 2배인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3M Earsoft Neon을 인터넷으로 대량구매했습니다.


이어플러그는 사용하다보면 더러워지고, 물로 씻는다고 잘 씻어지지도 않고, 씻은 후에는 체감상 차음률이 달라지기 때문에 적당히 사용하다가 버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귀 위생이 불량하게 되면 외이도염으로 고생할 수 있습니다.

귀마개는 며칠 사용하다보면 차음률이 낮아지는 것 처럼 느껴집니다.

그러면 새것을 사용하면 됩니다.


귀마개를 뺄 때 너무 급히 빼면 급격한 압력변화때문에 고막이 아플 수 있습니다.


각종 시험 현장에서는 귀마개를 사용하는 것을 허용하기도, 허용하지 않기도 합니다.


사실 일부러 산만한 환경에서도 집중하는 훈련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소음이 너무 심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정도이면 그냥 귀마개 (이어플러그)를 사용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밖에 사격훈련장 (총쏘기), 비행장(링크:에어쇼), 각종 공장, MRI 촬영실에서도 귀마개가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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