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불안장애 (이별불안장애, separation anxiety disorder), 학교거절증
분리불안장애 (이별불안장애, separation anxiety disorder)는 주된 애착대상으로부터 분리될 때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불안 상태때문에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위험한 경우입니다.즉 소아의 정상적인 발달수준보다 훨씬 심한 정도의 불안을 보입니다.요즘에는 반려동물 (강아지, 고양이) 분리불안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어릴 때부터 주인, 집사와 집안에서만 계속 자라서인지, 주인, 집사가 외출을 하거나, 방문만 닫아도 강아지, 고양이가 불안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사실 분리불안 (이별불안)은 동물보다 사람 (소아)에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분리불안장애 (이별불안장애) 빈도, 역학 분리불안장애는 청소년기보다는 나이가 어린 소아 시기에 더 많습니다.발생 시기는 학령기 전에 올 수 있지만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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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대적 반항장애 진단기준, 치료, 증상 (oppositional defiant disorder, ODD)
어린이, 청소년이 잘못된 행동을 하면 흔히 ‘반항을 한다. 비행청소년이다.’라고 말합니다. 통상적인 수준의 반항이 아니라 병적인 수준인 경우, 혹시 적대적 반항장애가 아닐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적대적 반항장애 (oppositional defiant disorder, ODD)의 증상, 진단기준, 치료 등에 대해 다룹니다. 먼저 보다 큰 범주의 질환군인 파괴성 행동장애 (disruptive behavior disorder)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파괴성 행동장애 (disruptive behavior disorder) 파괴성 행동장애 환자는 사회적으로 파괴적인 행동을 보이는데, 환자 자신보다 다른 사람이 더 고통을 받습니다.즉, 파괴적인 행동을 해서 자기 자신이 괴롭기보다는 남에게 피해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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