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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자동차 에어컨/히터 작동 방법 (냉방, 난방, 현대, 그랜저, 소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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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에어컨 (냉방), 히터 (난방)를 작동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엄청 쉽지만 한편으로는 제대로 알기는 어려운 점이 있다.


일단 대표적인 차량 내 버튼의 사진을 첨부한다.


<현대 그랜저>


<현대 소나타>

(연식에 따라 다를 수 있음)


기본적으로는 AUTO 버튼을 눌러서 에어컨/히터를 켜는 것이고, OFF로 끄는 것이다.


요즘 자동차는 자동 온도 조절 기능이 있어서, AUTO를 켜면 된다.


차량 온도가 설정온도보다 높으면 에어컨을, 낮으면 히터를 알아서 틀어준다.


나머지 버튼을 자세히 아는 사람은 의외로 별로 없을지도 모른다.


필자도 전문가는 아니다.






Q1. A/C 버튼은 무엇인가요?

Air Conditioning의 약자로, 쉽게 말해서 에어컨이다.

그런데 냉방일 때 켜있어야 하는지 난방일 때에도 켜있어야 하는지 헷갈릴 수 있다.

정답은 냉방이 때에만 켜있어야 한다.

난방일 때에는 A/C는 꺼있어야 한다.


Q2. 겨울에 AUTO를 눌렀는데 난방 바람이 안나와요. 설정온도에는 문제가 없는데요.

겨울에 AUTO로 난방을 켜도 바람이 가동되는 소리만 나고 막상 바람은 안나오고 따뜻해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바람을 어디로 보내는지 설정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 버튼과 화면에 주목해야 한다.

바람을 어디어디로 보낼지 설정하는 버튼/화면이다.

바람을 앞유리로만 발사하도록 되어 있으면 난방을 틀어도 따뜻해지지 않는다.

버튼을 눌러서 바람이 다리방향, 몸통방향 등으로 발사되게 해야 따뜻해진다.

흔히 '난방은 뜨거운 공기이므로 아래쪽으로 쏴야 한다'고 한다.

맞는 말인데, 이 버튼으로 그것을 설정하라는 뜻이다.


위 사진같은 바람이 나오는 구멍의 고개를 숙여서 아래쪽으로 향하게 하라는 뜻이 아니다.

물론 그렇게 해도 약간의 효과는 있지만, 애초에 아래쪽에 있는 구멍에서 바람이 나오도록 설정해야 효과가 크다.


*

이 버튼은 바깥 공기 차단 버튼이다.

너무 추운 겨울 날, 바깥 공기를 차단하고 난방을 틀면 조금 더 빨리 따뜻해진다.


나머지 버튼들은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고 쉬운 편이라 설명을 생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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