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오디세이의 슈퍼마리오 오디세이 한글판이 나왔습니다.
직접 마리오 오디세이 대여정을 떠나보고 명장면을 담아보았습니다.
슈퍼마리오 오디세이는 샌드박스 탐색형 게임으로
사방을 구석구석 탐색하면서 숨은 내용을 찾아내는 것이 재미의 요소이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서는 아래 내용이 스포일러가 될 수도 있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 샌드박스 탐색형이란?
단순히 골인까지 맨 오른쪽으로 무작정 진행하면 되는 코스 클리어형 마리오 게임과 대비되는 개념으로,
맵 곳곳을 탐색하면서 미션을 클리어해야 되는 게임 장르입니다.
모래사장에서 자유롭게 노는 것이 어원입니다.
도시왕국에서 벤치에서 한숨을 쉬면서 홀로 앉아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옆에 같이 앉아서 얘기를 들어줍니다.
마리오 오디세이는 이러한 깨알같은 요소가 많이 있습니다.
파워문이 999개 이상 있다고 하니 얼마나 많습니까?
버섯왕국입니다. 닌텐도64의 슈퍼마리오 64와 동일한 배경입니다.
여자 굼바가 있는데, 남자 굼바에 빙의(캡쳐)해서 가까이에서 눈을 마주치면 됩니다.
원래는 성 주변이 물로 차있어서, 굼바에 캡쳐(빙의)한 상태로는 물을 뛰어넘어 건너서
여자굼바가 있는 칸으로 점프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물을 뺀 후, 굼바를 높이 쌓아서 눈을 마주쳐야 합니다.
달에 있는 결혼식장에 음식을 너무 많이 먹어서 배탈이 난 친구가 있습니다.
마리오를 의사 복장으로 갈아입힌 후 해결해줍니다.
의사 복장은 달을 꽤 모은 후 상점에 상품이 추가되면 코인으로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쿠파와의 최후의 결전 장소인 달에 있는 결혼식장입니다.
도시왕국에서 축제를 즐겼습니다.
쿠파와의 최후의 사투 후 쿠파에 빙의해서 달을 탈출하기 직전입니다.
거의 끝났다는 것을 암시하는 음악이 들립니다.
지구에서 달을 보는 것이 아니라 달에서 지구를 바라보다니 묘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337 박수만큼 달을 모으는 것으로 대여정을 마무리하겠습니다.
휴가를 기념하여 오디세이호를 타고 3박4일정도
모자왕국부터 도시왕국을 거쳐 달, 버섯왕국가지 열기구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고생도 했고 죽을뻔한 적도 있지만 보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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