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의학/진단검사의학

병원감염예방 - 격리 - 공기주의, 비말주의, 접촉주의 등

728x90

병원감염예방조치에는 격리, 손위생, 기구소독이 등이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격리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격리는 크게 표준주의(standard precaution)전파방식에 따른 주의(transmission-based precaution)로 분류합니다.



표준주의(standard precaution)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혈액, 체액, 분비액 등과 피부의 손상부위, 점막 등에 적용됨. 주로 의료인들을 혈액과 체액에서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되었음. 손위생, 장갑, 마스크, 고글, 가운, 주사바늘 주의, 병원환경, 린넨 등의 병원내 물품의 사용과 주의에 관련된 것으로 모든 환자와 의료진에게 적용됨.



전파방식에 따른 주의(transmission-based precaution)



공기주의(airborne precaution)


결핵이 대표적. HEPA 필터가 있는 음압병실이 필요. 환자는 마스크, 의료진은 N95 마스크 사용.



비말주의(droplet precaution)


5마이크로미터 이상의 비말에 의해 전파되는 감염증. 말하거나 기침이나 재채기 시 전파 가능. 인플루엔자, 아데노바이러스 폐렴, 뇌수막구균 감염, viral hemorrhagic fever 등에 적용. 마스크 착용 필요.



접촉주의(contact precaution)


환자와 직접 접촉하거나 환자 주위의 환경과 접촉할 경우 전파될 가능성이 있는 경우. 가운, 장갑 사용해야 함. 의료용 기기는 이 환자 전용으로 사용해야 함. MRSA, VRE, CRE, 다제내성균, C.difficile, rotavirus, HAV 등이 해당됨.



병원마다 다르지만 대개 환자의 차트나 침대 이름표 등에 무슨 주의를 해야 하는 환자인지 표시되어 있어 적절한 주의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출처 : 진단검사의학 제5판​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