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믹스 설탕 빼기 (사진, 동영상 자세히) (믹스커피 설탕 빼는 법)

커피믹스를 가끔 마시는데, 커피믹스에 설탕이 너무 많은 것 같아서

커피믹스 설탕을 빼고 마실 수 있는지 알아보았다.

흔한 커피믹스를 실험에 사용했다.

커피믹스 내부 모습(고화질)

커피믹스 유통, 운송 과정에 따른 차이는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커피믹스의 봉지(?)의 자르는 부위 근처에는 커피 알갱이 위주로 들어 있고

커피믹스의 반대쪽 부분에는 설탕이 주로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커피믹스를 뜯어서 종이컵에 쏟을 때 끝부분을 남기면

커피믹스 설탕을 덜 넣을 수 있을 것이다.

주의할 점은, 커피믹스를 뜯기 전에 라면 스프 흔들던 버릇대로 습관적으로 흔들면 안 된다.

커피믹스를 흔들면 커피 알갱이 부분과 설탕 부분이 혼합되어서 커피믹스 설탕을 덜기가 어려워진다.

A4용지에 커피믹스를 다이나믹하게 쏟아보았다. (동영상)

이와 같이 커피믹스 앞부분(뜯는 부분)에는 커피 알갱이가,

커피믹스 끝부분에는 설탕이 몰려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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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말초혈액도말(PBS)과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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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믹스 설탕과 커피알갱이 위주의 부분을 나눠보았다.

설탕의 양을 눈짐작으로 가늠해 볼 수 있었다.

커피믹스 설탕을 빼고 커피를 탄 모습.

색은 비슷한데 맛은 달지 않았고 적당히 쓴 맛이 났다.

커피믹스에 커피 알갱이는 별로 없고 설탕만 많다고 불평할 수 있는데

커피믹스 제조사 측에서 커피 알갱이와 설탕의 배치를 구분하여 최소한의 배려를 해주었다.

믹스커피 마실 때마다 저렇게 A4용지에 쏟아서 커피믹스 설탕을 덜어낼 수는 없으니

적당히 커피믹스 뒷부분만 남기고 종이컵에 쏟으면 된다.

꾸준히 노력하여 한번에 설탕의 양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게 될 필요는 없다.

취향에 따라 커피믹스 설탕의 양을 조절하여 즐기자.

 

 

(PBS 사진 출처 : http://imgarcade.com/1/blood-smear-slide-feathered-edge/
http://www.lab.anhb.uwa.edu.au/mb140/corepages/blood/blood.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