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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상식 일반

[띄어쓰기 맞춤법] 필요시 vs 필요 시 붙여쓰는 이유 (평상시, 비상시, 유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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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이유로 '필요시'라는 말은 자주 사용하는 말이다.


시(時)를 띄어써야 할지 헷갈리는 경우가 있다.


시(時)는 일부 명사나 어미 ‘-을’('~할' 등) 뒤에 써서 '어떤 일이나 현상이 일어날 때나 경우'를 뜻하는 의존 명사이다.


지각할 시, 비행 시 등의 경우에는 위와 같은 이유로 띄어쓴다.


그런데 '**시'라는 말 자체가 자주 사용되어 합성어로 굳어진 경우도 많다.


합성어인 경우에는 **시라고 붙여쓴다.



  



그 예는 다음과 같다.


필요시: 반드시 요구될 때

평상시: 특별한 일이 없는 보통 때

비상시: 뜻밖의 긴급한 사태가 일어난 때

유사시: 급하거나 비상한 일이 일어날 때

혼잡시: 차량 통행이 많아 복잡한 시간

일몰시: 해가 완전히 지는 순간의 시각


'지각할 시', '어길 시에는' 과 같은 경우는 띄어 쓴다는 것을 잘 알겠다.


명사 뒤에 직접 '시'가 붙었는데 합성어가 아니라서 띄어쓰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

비행 시, 수술 시, 발표 시, 화재 시, 발생 시, 완료 시, 검토 시, 사용 시


충분히 헷갈릴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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