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레전드 이니에스타 (Iniesta) 일대기, 경력, 플레이스타일, 특징, 역사, 일화

2010 남아공 월드컵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넣은 것으로도 유명한 스페인의 축구선수 이니에스타에 대한 글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인혜라고 부르기도 하며 양현석씨를 닮은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FC 바르셀로나에는 사비 등 창조적인 미드필더가 많이 있었고 이니에스타도 그 중 한 명입니다.

FC 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내용입니다.

2009년 사진인 것 같은데 이 때만해도 머리숱이 많이 남아있었습니다.

이니에스타 [Iniesta (Fuentealbilla, Albacete, 1984)]는 바르셀로나 팬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상징적인 선수 중 한 명입니다.

Culers (꾸레. 바르셀로나 팬들을 지칭하는 말)들은 이니에스타의 비단같은 플레이, 팀에 대한 헌신, 겸손함, 경기장 밖에서의 유머를 높이 평가해 왔습니다.

범상치 않은 축구 실력을 가진 창조적인 미드필더 이니에스타는 순전히 그가 가진 재능과 지능 (축구머리)만으로 두드려졌습니다.

키가 작고 (171cm) 찾기 힘들지만, 공을 다루는 놀라운 기술을 통해 블라우그라나 (블라우그라나(Los Blaugrana). 카탈루냐어로 진홍색과 푸른색이라는 뜻으로, FC 바르셀로나의 상징적인 색이며 팀의 애칭)의 핵심선수가 될 수 있었습니다.

이니에스타가 항상 스페인 최고의 축구선수 중 한명으로 불리는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니에스타는 어린 시절 고향의 축구클럽 Albacete에 있었는데, 그의 플레이를 본 사람은 재능을 금방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바르셀로나 U14에 1996/1997시즌에 합류하였고 당시 나이는 12세였습니다.

이후 U16, U19를 거쳐 2002년 10월 29일 Louis Van Gaal (루이스 반 갈) 감독의 지휘 하에 1군 데뷔를 했습니다.

당시에 아직 바르샤 B팀 소속이었습니다.

데뷔전은 벨기에에 있는 Club Brugge와의 챔피언스 리그 원정경기였고 결과는 1:0 승리였습니다.

이후 이니에스타는 끝까지 바르셀로나에서 명예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승에 우승을 거듭하면서 트로피를 쌓았습니다.

감독은 Frank Rijkaard부터 Pep Guardiola (펩 과르디올라), Tito Vilanova, Luis Enrique (루이스 엔리케) and Ernesto Valverde까지 함께 했습니다.

미드필더에서 언뜻 보기에는 조용하지만 이니에스타가 있었던 것이 바르셀로나의 성공의 핵심적인 부분이었습니다.

2009년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 가도록 도운 첼시와의 스템포드 브릿지에서의 원정경기에서 나온 이니에스타의 동점골은 클럽 역사에서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이 글 맨 위의 사진도 당시의 사진입니다.

관련 기사: 이니에스타 "최고의 순간은 첼시전 골"

이니에스타는 2017/2018시즌에 바르셀로나를 프리메라리가 우승, 코파 델 레이 우승의 더블로 이끌고 클럽을 떠났습니다.

이니에스타는 바르셀로나에서 32개 이상의 트로피를 얻었습니다.

Fuentealbilla 출신의 이 선수는 모든 바르셀로나 팬의 가슴에 자리잡아 있습니다.

이전 스페인 국가대표 감독 델 보스케 (Vicente del Bosque)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이니에스타는 항상 어떻게 플레이하고 어떻게 프로로서 행동하는지에 대한 모범이었다."

이니에스타의 고향 Fuentealbilla에는 그의 이름을 딴 도로명과 동상이 있습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넣어 월드컵 첫 우승을 하게 된 것을 기리는 것입니다.

또한 그의 이름을 가지는 바르셀로나 서포터 클럽이 만들어졌습니다.

[출처: FC 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